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월 12일(수)

<생각하기>

주님은 우리를 한 사람 한 사람 절대적으로 사랑하시지,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사랑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1) 우리를 향한 주님의 불변하시는 사랑은 절대적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하십니다. 사람 자체를 놓고 사랑하시니 주님의 사랑에는 비교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의 절대 사랑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주님을 위한 “최선”입니다. 비교를 통해 획득하는 “최고”가 아닙니다. 최강도 아닙니다.

2) 따라서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것은, 주께서 주신 나의 형편에서, 주님을 향한 진솔한 나의 사랑 고백과 그 고백에 따른 사랑의 행위(사귐, 교제)이지,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더 많이’가 아닙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저 정도 했으니, 나는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말도 합당하지 않습니다. 이는 그 역시 다른 사람이 기준이 된 비교에서 나온 ‘적당히’일 뿐입니다.

<묵상하기> 누가복음 15:20-23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기도하기>

주님,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오해하거나 의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불변하시고, 영원하시고, 완전하신 주님의 사랑을 신뢰하게 하소서.

어떤 형편이든 간에,

비록 내가 원치 않는 상황일지라도 주님을 더욱 신뢰하게 하고, 더욱 주님을 찾게 하소서.

주님과 온전하고도 깊은 사귐이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원함을 알고 그 원함을 좇는 주님의 자녀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신앙에서는 ‘최선’은 있어도, ‘최고’나 ‘최강’은 없습니다. 굳이 최고가 있다면, 신앙의 최고봉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1)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일과 직무에 최선을 다합시다.

2) 오늘 내가 만나야 할 사람에게 최선을 다합시다.

3) 무엇보다도 내가 오늘 주님과 만나야 할 시간에 최선을 다하셨습니까? 이것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