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22일(수)
2023.03.22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22일(수)
<생각하기>
1) 왜 예수님은 3년 8개월 전 자신이 지어준 “베드로(게바-반석)”이 아니라, 주님을 만나기 전 처음 이름 “요한의 아들 시몬아(바요나 시몬아)”라고 불렸습니까? 베드로가 반석 같은 이름에 걸맞지 않게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반석처럼 어떤 상황이든 요지부동하여 흔들림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2) ‘베드로 네가 이것밖에 안 된다’라는 베드로의 나약함을 드러내기 위함입니까? 아니면, 주님이 부여한 베드로(게바) 이름과 자격을 박탈하기 위함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는 겸손의 메시지입니다. 왜요? 자기 확신과 신념으로 충만했을 때는 결국 자기 교만으로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겸손으로, 그리고 예수충만으로 다시 출발할 때에야, 온전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1:42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기도하기>
주께서 저에게 베드로에게 하신 질문을 하신다면,
“주께서 제가 주를 사랑하는 줄 아십니다!”라고 답할 것입니다.
오 주님, 주님을 향한 사랑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하지만,
이것이 자기확신, 자기충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 예수 충만으로 답하는 삶이게 하옵소서.
오 주님, 오직 주님만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신앙이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신앙의 성숙이란 처음 마음가짐을 초지일관(初志一貫)하는 것입니다” 4단어로 “처음처럼”
1)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첫 마음은 어떠했습니까? 하나님을 향해, 그리고 이웃을 향해
2) 주님께서 나에게 첫 사명과 직분을 맡기셨을 때, 첫 마음은 어떠했습니까? 하나님을 향해, 교회를 향해 이웃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