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17일(금)
2023.03.17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17일(금)
<생각하기>
1) “한 번 배신은 영원한 배신”이라는 표현이 자리 잡을 수 없는 곳, 이런 말이 무용지물이 되는 곳이 교회여야 합니다. 성숙된 신앙이란, 나의 믿음을 배신하고 나의 신뢰를 거절하고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이에게, 다시금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2) “언제까지 기회를 주어야 합니까?”라고 질문하신다면, 주님의 말씀을 전겠습니다.(묵상하기 참조)
3) 우리에게는 결코 의가 없습니다. 다만 주님의 사랑과 용서와 배려를 통해 주님의 의가 우리를 덮은 것이지요. 이것을 안다면, “나는 죽어도 배려 못 한다!”라고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혹시 배려하고 싶지 않는 마음이 밀려온다면, 내가 주께 받은 은혜로 밀어내시길 바랍니다.
<묵상하기>
(마 18: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눅 17: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기도하기>
나를 배신하고 상처를 준 이에게 다시 기회를 주겠습니다.
다시 배려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렇게 함이 주께받은 사랑에 대해 예의를 갖추는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제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이 우리를 감싸 주시옵소서.
오 주님 나를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기억하십시오. 성숙한 자가 먼저 배신의 고리를 끊고 배려의 고리를 연결하지 않으면, 사랑과 용서와 배려의 공동체는 탄생하지 않습니다.
찬양합시다.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