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9월 22일(월)
2025.09.22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9월 22일(월)
<생각하기>
1) 하나님의 원계획은 아브라함과 사라만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말씀하실 때, 창세기 그 어디에도 “데라의 아들 아브람에게 이르시되”라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입니다. 왜요? 아브라함부터 시작한다는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약속입니다. 그렇다면 아브람은 아버지를 반드시 떠나야만 했습니다.
2) 세 가지의 떠남에서 1가지만 순종합니다. 고향을 떠난 것에서만 순종했습니다. 친척과 아버지를 온전히 떠나지 못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버지를 일찍 여윈 조카 롯을 데리고 떠났습니다. 작은 불순종도 불순종이듯이, 아브라함의 순종은 33.3%의 순종이었습니다. 게다가 아브라함은 주께서 보이신 가나안 땅으로 가지 않고 도중에 하란에서 머물고 맙니다. 아버지 데라가 죽을 때까지요.
3) 죄의 때를 벗겨내고 온전한 순종으로 나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절감합니다. 그래서 더욱 자신을 믿지 않고(자기 불신), 오직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겸손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묵상하기> 베드로전서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기도하기>
주님, 영광의 하나님을 만나 아브라함도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주님, 구원을 선물로 받은 우리도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예수 안에서 우리를 보소서.
성령이여 우리를 주의 은혜로 도우소서.
오 주님, 계속해서 전진하게 하시고, 넘어져도 주님 바라보며 다시 걷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님의 자녀이옵니다. 주의 자녀를 돌보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아브라함의 온전하지 못한 순종에도 소망이 있는 것은, 이런 아브라함임에도, 하나님은 그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 빗어가시고 성취해 가십니다. 우리도 그러합니다.
1) 자신의 약함을 인정합시다. 스스로 강한 자가 없습니다. 특히 단 하나의 사실인 죽음을 이길 만큼 강한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2) 그렇다면 전능자 앞에서 겸손 합시다. 전능자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