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13일(화)

<생각하기>

1) 자신의 진짜 모습(자신의 실상)을 발견하기 위해선 진리의 말씀(아멘이신 예수님) 앞에 서야 한다”라는 사실입니다. 말씀 앞에서 서지 못한 자기 모습은 결국 자신의 허상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말씀 앞에 설 때, 자신의 눈 먼 것과 벌거벗은 모습, 위선과 가면이 보입니다. 만일 말씀 앞에 서서 자신을 말씀 안에서 발견하지 않으면, 결국 세상과 세상의 소리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려고 하기에 그것은 결국 실제가 아닌 허상이요, 나뭇잎 치마로 가려진 자기일 뿐입니다.

2) 믿음은 보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떤 사람을 향해, ‘믿음이 좋다’라고 말할 때 왜 그렇게 판단합니까? 우리가 어떤 사람을 향해, ‘믿음이 약하다’라고 할 때 왜 그렇게 판단했습니까? 그 믿음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중풍병자 친구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 근거하여 중풍병자를 고쳤습니다. 백부장에에게 이스라엘 중에서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다고 칭찬하시고는 백부장의 믿음을 보셨습니다.(마 8:10)

<묵상하기> 요한복음 3:20-21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기도하기>

주님,

주의 말씀이 우리의 죄성과 주심을 기경하려고 할 때,

말씀에 맡기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깨어지고 부서지더라도 말씀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심령이 가난하게 하옵시고, 좋은 밭이 되게 하옵시며, 천국이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오 주님, 이 땅에 천국 시민으로 살아가는 기쁨과 즐거움을 감각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믿음은 보입니다. 자신의 믿음은 결코 숨길 수 없고 보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유무대로, 그리고 분량대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1) 매일 자신의 중심과 행동을 말씀 앞에서 점검합시다. 말씀 앞에서 발견한 자신의 실상은 무엇이며? 또한 말씀이 주는 기쁨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