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1월 14일(월)

<생각하기>

1) 라오디게아 교회가 가진 가장 큰 문제는 “영적 분별력의 상실”이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가 스스로 말하는 것과 주께서 말하는 것이 다릅니다. 교회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고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는데, 주님은 “네가 곤고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 멀었고 벌거벗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네가 알지 못하는도다”라고 판결합니다.

2) 즉 라오디게아 교회는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구별하지 못했고, 오히려 현세기복주의와 물질주의에 빠졌습니다. 쉽게 말해, 예수 믿어 돈 많이 벌고 싶고, 예수 믿어 출세하고 싶고, 예수 믿어 건강하고 싶고, 예수 믿어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한 것이지요. 이것이 복이라고 믿었습니다. 물질을 뛰어넘는 참된 복-하나님의 아들구원자 예수님과의 영원한 교제-가 있음에도, 그들은 이것이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았습니다. 경험하여 아는 영적 지식도 없었습니다. 영적 무지입니다.

3) 결론적으로 라오디게아 교회가 영적 분별력을 상실한 결과는, “다른 복음”이었습니다.

<묵상하기> 시편 1편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기도하기>

주님,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아는 은혜를 주옵소서.

복의 근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분명한 앎과 지식을 주옵소서.

내가 생각하고 내가 만든 하나님이 아니라, 말씀이 말하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물질의 가치를 예수 그리스도 이상을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복음과 말씀을 물질을 다를 수 있는 선한 청지기, 말씀의 청지기가 되게 하옵소서.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는 믿음이 있게 하옵소서.

물질의 없음보다 하나님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두려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참된 복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앎으로부터 시작합니다.

1) 시편 1편의 말씀을 묵상합시다.

2) 참된 복을 좇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