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6월 17일(월)

<생각하기> 최기열 목사의 설교 관련 신상 발언입니다.

1) 한 목사가 평생을 설교해도 주일 한 시간으로는 성경 전체를 다루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깊이 하되, 그와 연관된 성경 다른 본문을 함께 다룸으로 성경 전체와 유기적 연결을 꾀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메시지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2) 또한 본문에서 예수님을 연결하고자 합니다. 신학적 용어로 ‘구속사적 설교’라고 하는데 말씀에서 말씀의 본체이신 예수를 빼면 윤리설교만 됩니다. 윤리설교는 굳이 교회에서 아니더라도 가능합니다. 인문학 강의를 들으면 됩니다. 조금 더 나은 지각있는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3) 목사가 그렇게 수준 낮아지면, 성도도 수준이 낮아집니다. 그러다가 위기가 닥치면 말씀을 스스로 먹어본 적이 없기에, 위기에 말씀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결국 말씀과 무관한 삶을 사는 것을 보곤 합니다. 이것이 소위 젖병 목회의 치명적 약점이지요! 좋을 때야 문제 없지만, 위기때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립목회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지요!

4) 목사의 수준이 성도의 수준이고, 성도의 수준이 목사의 수준입니다.

<묵상하기>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기도하기>

깊은샘교회의 말씀 사역자를 위해 기도합시다. 진실한 청지기이자 종이기를

깊은샘교회 성들이 말씀을 대할 때, 그것이 바른 말씀이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도록 기도합시다.

<순종하기>

※ 그리스도인은 인간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닮은 새인류로 살기위해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그러니 집중하지 아니하면 유기적 연결을 놓치고, 예수를 놓치게 됩니다. 그러면 설교가 어렵게 느껴지고, “말씀이 안들린다”라고 말합니다.

1) 자신이 설교를 듣는 자세와 태도를 점검해 봅시다.

2) 내게 설교가 들리는 이유는 무엇이며, 반대로 설교가 들리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