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3월 15일(금) 

<생각하기>

1) 성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셨고, 우리 죄를 모두 지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이며,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의 자리에서, 우리의 죽음을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만이 죄를 용서받습니다.

2) 그런데 왜, 하나님은 진노의 대상인 우리에게 독생자를 보내사 십자가라는 비참한 죽음을 허락하셨을까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얼마나 자비로우신 분인지 여러 세대에 나타내기 위함입니다(엡2:7). ‘복음의 역동성’으로 은혜 입은 자들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은혜는 더하여 넘치기에 하나님의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냄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아무런 자격이 없었고, 어떠한 행위도 인정받지 못할 우리의 모습이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은혜로 선물하셨습니다.

3) 교회는 그리스도와 신비하게 하나로 연합되어 죄 용서함을 받은 공동체입니다. 그렇기에 교회인 우리 안에서는 언제나 감사와 용서가 넘쳐나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드러내는 태도, 선한 일입니다. 우리가 속한 교회가 감사와 용서를 실천하는 교회인지 매일의 삶을 통해 돌아보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묵상하기> 고린도후서 4:14~15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15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기도하기>

십자가에서 의로운 자가 불의한 자들을 대신하여 죽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그로 말미암아 죄 용서 받았으며,

의롭다 칭함 받았음을 믿습니다.

당신의 놀라운 사랑에 날마다 감격하고,

지금도 받고 있는 복에 감사로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교회가 교회답게,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도록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순종하기>

1. 구원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반응은 ‘감사’입니다. 주어지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찾아봅시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하여 용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진정으로 용서하는 이는 이미 하나님에 의해서 용서함을 받았음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이웃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용서에 근거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합시다.

3. 곡조 있는 기도로 고백합시다.

“그 사랑만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FjI3htQPd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