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5월 20일(금)
2022.05.20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5월 20일(금)
<생각하기>
1)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하루 이틀 혹은 한두 달 모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때부터 요한은 장수한 마리아가 늙어 죽을 때까지입니다. 그런 까닭에 요한은 예수님으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은 사도였지만, 사도행전에 나오는 사도 베드로와 견줄만한 교회의 업적이 없었던 것이지요. 사도들이 사역에 매진할 때, 요한은 마리아 어머니를 모시고 있었던 것이지요. 요한으로서는 시간 낭비요 젊음의 낭비요 능력의 낭비 아닙니까? 세상은 요한을 향해 어리석다고 할 것입니다.
2) 요한이 어떻게 한평생 마리아를 모시는 그 일을 해 낼 수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사도 요한이 그 중심에 사랑의 주님을 모시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 속에 모시고 있는 주님 때문에, 주님을 의지하여, 주님의 능력에 힘입어, 주님의 사랑에 의해, 어떤 상황 아래서든 변함없이 주님의 명령에 따라 노인이 될 때까지, 할머니 마리아를 모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마침내 마리아 봉양이 끝났을 때에, 늙은 사도 요한은 복음서의 최고봉이라는 요한복음을 기록했고, 요한1서, 2서, 3서의 사랑의 서신을 기록했습니다. 한평생 주님을 모시고 살지 않았더라면 결코 가능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묵상하기> 누가복음 1: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기도하기>
2주간 같은 본문을 가지고 말씀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언어로 받은 말씀을 가지고 각자 기도합시다.
<순종하기>
※ “사랑은 상대방을 위해 낭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진실로 사랑했기에, 주님의 부탁하신 일을 준행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생명을, 자신의 능력을 낭비한 것입니다.
1) 내가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낭비해야 하는 상대방은 누구입니까?
2) 내가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낭비애햐 하는 교회의 사역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3) 잊지 마십시오. “주님은 그 낭비의 중심과 눈물과 기도와 헌신을 기억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