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월 12일(화)
2022.04.12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4월 12일(화)
<묵상하기> 누가복음 23:43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생각하기>
1)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32절, 33절)
한 강도가 회개하고 믿기 이전에 두 강도는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없었다. 본질적으로, 죄인인 것은 공통이다.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마 27:44)
2) 달린 행악자 중의 하나는 비방하여.. 하나는...”
오른 편 강도의 갑작스러운 구원 사건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의 개입만으로 설명 가능하다. 같은 죄인, 같은 상황, 같은 절망인데, 하나는 구원을 받고 하나님은 버림을 받았다. 어떻게 그 결말이 다를 수 있는가? 한 강도에게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가 작동했다는 것 말고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3) 하나님의 은혜의 작동 과정(40-43절)
첫째,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할 죄인임을 자각함으로 시작되었다. 둘째, 죄인임을 발견하고 구원자 예수님에 대한 분명한 인지가 있어야 한다. 셋째, 자신의 죄를 자각하여 회개하여 구원자 예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이 어떤 영혼을 구원받도록 선택하셨다면 그가 믿든지 안 믿든지 상관없이 구원받을 것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성경은 목적을 예정하신 하나님이 방법도 예정하셨다.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이다.
4) 은혜 작동의 결과
강도는 주님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생각해 달라고 기도했지만, 그리스도는 그 날이 지나기도 전에 구원자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그에게 확실히 말씀하셨다. 강도는 이 땅의 나라에서 생각해 달라고 간청했지만, 그리스도는 낙원을 보증하셨다. 강도는 그저 “생각하소서”라고 요청했지만, 구세주는 “함께 있을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가 간구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 이상으로 풍성히 넘치게 행하신다.
<순종하기>
1) 조금 전까지만 해도 예수님을 욕하던 사람이 갑자기 예수님에 대해 시각이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오른 편 강도는 사람들의 조롱에 있는 진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패에 쓰인 글귀를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진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 때 주님의 은혜가 주권적으로 역사합니다.
2) 구원이란 하나님의 은혜 말고는 그 어떤 것도 설명할 수 없음을 명삼하십시오. 예수님 오른 쪽에서 죽어가던 강도를 선명하게 기억하십시오. 그는 회심 전이나 후에나 아무런 선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구원받았습니다. ‘구원은 인간의 어떠한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다!’를 이처럼 실물로 선명하게 보여주는 사건과 결론은 없습니다. 그러니 누군가의 회심을 위해 주님의 주권적 은혜를 소망하고 기대하며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