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29일(수)
2021.12.27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2월 29일(수)
1) 예수님은 나사렛 밖에선 많은 기적을 행했습니다. 그러나 유독 예수님의 고향에서는 기적이 적게 일어났습니다. 마가의 증언에 따르면, 예수님이 의도적으로 기적을 적게 베푼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방해를 받아 기적을 베풀 수가 없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여전히 예수님의 말씀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들었습니다. 그러나 돌이키지 못했습니다. 들었습니다. 여전히 그들의 삶은 형식적이었습니다.
2) 이는 예수님의 책임이 아니라, 결국 말씀에 반응한 그들의 책임이었던 것이고, 복음과 은혜의 외인을 지낸 것이지요.
3) 저는 심히 두렵습니다. 오늘날 2천년의 나사렛 사람들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은 아닐까? 그렇다면 참으로 안타깝고도 슬픈 비극이지요. 이런 안타까움이 한국 교회와 교인들의 자화상은 아닐까 싶어서입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성령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묵상하기> 마가복음 6:5-6
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6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기도하기>
주님, 귀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듣지 못합니다.
들을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 주님, 제게 들을 귀 있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마음과 영적 민감성을 주옵소서.
말씀을 거절하지 않고, 믿고 따르는 용기와 담대함을 주옵소서.
오 주님.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2천년 전의 나사렛 사람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아니도록 정직하게 살피게 하옵소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말씀에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불신앙이 말씀의 능력의 방해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1) 나에게 있는 불손종의 방해물을 없앰으로써 하늘의 신령한 복을 나에게로 원상복구 합시다.
2) 죄와 불손종의 영역을 깨닫는 바른 신앙 양심을 구합시다.
3) 순종으로 돌이킬 수 있는 용기를 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