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8월 11일(목)

<생각하기>

1) 주님은 빌립을 시험해 보았다는 것입니다. 시험은 그 시험을 가하는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그 성격이 다릅니다. 사단이 시험을 하면 그것은 유혹이고 그 목적은 죄를 짓게 하여 그를 넘어뜨리기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험의 주체가 예수님이면 그것은 훈련으로서 그 목적은 영적 성장입니다.

2) 그 시험, 훈련의 목적은 무엇이겠습니까? 주님은 현실이라는 문제 앞에서 신앙인이 가져야 할 궁극적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가르치고자 한 것입니다. 그 기준은 “그 결정에 예수님이 포함되어 있는가?”입니다. “그 생각과 계산에 예수님을 포함시켰느냐” “그 결정에 온 세상의 창조자인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느냐” 즉 “그 결정이 과연 예수님의 영광과 의미지어졌는가?”입니다.

3) 왜 예수님이 포함되어야 합니까? 예수님이 참 생명인 까닭입니다. 예수님이 그 계산과 결정에 포함되어 있다면, 그 결정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묵상하기> 베드로후서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기도하기>

주님, 생명을 가진 자로, 영혼을 살리는 주님의 자녀이고 싶습니다.

생명의 주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것처럼,

나도 주님의 생명을 가진 자로 생명을 전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생각과 결정에 주님을 포함시키게 하옵소서.

세상 사람이 어리석다고 조롱해서 예수님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그 손해조차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매사에 어떤 문제이든 주님의 영광을 생각하는 자녀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믿음은 “문제를 대함에 있어 옳고 그름만을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그 문제에 참생명(예수님)이 있느냐 없느냐”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세상 사람과 다른 본질적 차이입니다.

1) 지금 내가 고민하고 결정해할 사안에서 “예수님(생명, 말씀)”이 포함되어 있는지 살핍시다. 그 결정이 예수님과 어떻게 의미 있는 지를 살핍시다.

2) 진단 질문: 나는 옳고 그름만 따지는 사람입니까? 생명력이 있는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