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8월 5일(금)

<생각하기>

1) 예수님께서 현실의 문제로 자신을 찾아온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치유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처럼 여러분의 절실한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표적입니다. 예수님은 더 전진하십니다. 예수님이 오병이어 이후 진리와 복음으로 무리를 가르치신 것처럼 여러분을 진리와 영생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며, 또한 가르침을 통해 현실의 문제 해결을 넘어 예수님을 닮아가는 영적인 성장으로도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표적이 말하는 실상입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의 유익입니다.

2) 다시 말씀드립니다. 주님은 말씀만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문제와 현실과 어려움을 외면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6절을 보면 주님에 대해 증언하기를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입니다. 나아가 우리의 절실한 것을 채우시는 것만이 아니라 구원의 자리로, 영적인 자리로 우리를 안내하십니다. 즉 표적을 넘어 실상인 예수님을 안겨다 주십니다.

<묵상하기> 누가복음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기도하기>

주님,

영적인 가면을 벗고 정직한 마음으로 주를 찾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 주님의 도움이 도움으로만 끝나지 않고, 은혜가 은혜로만 끝나지 않고,

그 도움과 은혜가 가리키는 예수님을 볼 수 있는 분별력과 영성을 주시오며,

그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고, 예수님의 마음과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영적 성숙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삶의 모든 것들의 주님과 의미지어지게 하옵시고,

기적이 아닌 표적의 삶을 살게 하옵시고

이기적인 개인이 아닌, 이웃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 교회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이웃 사랑에 대한 궁극적인 선물은 말씀과 복음이어야 합니다.

1) 한 주간 이웃의 필요를 채우는 섬김이나 친절과 배려가 있었습니까? 잘하셨습니다.

2) 이제 그들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즉 진리를 전함으로 그들에게 궁극적 사랑을 표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