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29일(금)
2022.07.29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29일(금)
<생각하기 1>
1) 복음을 인간의 수준으로 바로 볼 때는 전혀 복음 같지 않습니다. “복음은 내가 뭔가 좀 잘되고, 내 소원이 이루어지고.. 이것이 굿 뉴스이고 좋은 소식이 아니냐?”라고 합니다. 복음을 바라볼 때, 하나님 수준에서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공생애 이전 예수님의 기적 침묵, 공생애 이후 타인을 향한 기적의 베품은 복음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죽는 것이 복음입니다. 그리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시게 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2) 예수님의 공생애는 3년입니다. 어찌 보면 예수님이 관심 받고 집중되는 시간은 3년일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적인 생애는 30년이었습니다. 태어날 때 말고는 그 30년 동안 예수님은 관심 받지 못했고, 이름 없이, 소위 성공하지 못한 세상 사람들처럼 살았습니다. 왜 예수님의 무명 생활이 공생애에 비해 10배나 더 긴 30년이었을까?? 세상의 절대다수가 그렇게 살기 때문에 예수님이 그렇게 사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❶ 일상의 따분함과 무의미함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것이 능력이다 ❷ 자신의 편의와 성공과 자신의 영광을 위해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능력이다.”라고 말입니다.
<기도하기>
각자에게 주신 성령의 감동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순종하기> 진정한 파워 크리스천으로 살기
매주 교사로, 안내로 섬긴다고 해서 세상 사람들이 “오 영광스러워라~ 그대여~”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반복되는 매주일의 삶임에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의미를 부여할 때, 그것은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직장에서 거짓과 음모와 술수를 배격하고 정직과 성실에 의미를 부여하고, 직장 동료를 도와주고 격려해 주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면 그것이 능력이 되는 것이고 복음의 능력인 것입니다.
매일 매일 직장에서 오는 업무의 따분함, 재미없음, 무의미함을 주님의 소명으로, 선교의 현장으로 의미를 부여하며 일을 해내는 것이 능력이고 영적 파워입니다.
매일 매일 자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와 따분함 때문에, 자기 인격의 바닥을 경험해도, 주께서 고르고 골라서 나에게 맡긴 주의 자녀임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아이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참는다면 그것이 예수님이 보여주신 능력인 것입니다. 자기 인생과 자기 삶을 찾아 뛰쳐나가고 싶은 집 같아 보여도 가정의 회복과 화목을 위해 떠나지 않고 버티어 내며 기도하는 것이 영적 파워입니다.
매일 직장 상사로부터 받는 갈굼과 모욕과 분냄을, 인내의 열매와 오래 참음의 사랑과 도전의 기회로 의미를 부여해 낸다면, 그것이 예수님의 보여주신 능력인 것입니다.
나이 많아 언제나 죽을건가...가 아니라, 오늘도 나에게 기도하라고 주신 그날 인줄 알고, 하루의 일상을 살아내는 것이 능력입니다.
회복되지 않는 질병을 안고 일상의 삶을 살아가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의 일상 가운데서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하루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 영적 파워인 것입니다.
청년들에게 말합니다. 실연당하거나, 이별의 아픔이 있어도, 매일 매일 눈물이 있고, 아픔이 있고, 또 다른 누군가가 생길 때까지 반복되는 그리움이 있어도 교회를 떠나지 않고, 예배자리와 신앙을 지키는 것이 영적 파워입니다. 누군가를 만나지 못해 매일, 매주, 매년을 보내는 평범한 일상임에도, 나이는 먹어도, 주님의 또 다른 은혜를 간구하며 공동체를 지키는 것이 영적 파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