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28일(목)
2022.07.28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28일(목)
<생각하기>
1) 예수님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자기의 편의, 자기의 성공, 자기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공생애 이전까지 침묵하셨고, 공생애 이후에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타인을 위해서만 그 능력을 사용하셨습니다. 자신이 비난 받더라도, 심지어 안식일이라도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이를 치유하시고 고치셨습니다. 주님은 죽음의 순간까지도 무리들과 심지어 강도의 놀림을 받으셨지만,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서 내려오지는 않으셨고, 끝까지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감당하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 “상처입은 치유자”라고 부릅니다.
2) 자기 성공을 위해서, 또는 자기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능력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Wounded healer(상처받은 치유자)입니다. 자기 상처도 치유 못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사역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3) 예수님의 사적 생애는 기독교가 (교회가) 영광의 신학, 성공(번영)의 신학을 배격해고 ‘십자가의 신학’을 따라야 함을 말합니다.
<묵상하기> 마태복음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기도하기>
주님,
비록 내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해도 타인을 위한 삶을 살면서도 하늘의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내 부요함을 누리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웃의 영적 부요함을 위해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의 잘됨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겠다”는 약속도 믿습니다.
결국 주님의 도구됨이 나의 복임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님이 자녀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영성은 나를 부요케 하는 데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부요케 하는 것으로 판명됩니다.
1) 이웃을 부요케 하는 섬김을 살아냅시다. 특히 이웃의 영혼을 부요케 하는 섬김으로 살아냅시다.
2) 청년부 수련회 중입니다. 청년부를 어떻게 섬길 수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