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1일(금)
2022.07.01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7월 1일(금)
<생각하기>
1) 문이 닫히는 그때, 우리의 믿음이 커지고 성숙되고,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분별력이 성장하는 때입니다. 닫힌 문 때문에 나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닫힌 문 때문에 우리는 온전히 주님을 신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주권적이고 설명될 수 없는 은혜입니다.
2) 정직하게 인정합시다. ‘나는 주님이 열어줄 문을 기다리는가?’ 아니면 ‘닫힌 문을 스스로 열려고 하는가?’ 우리는 내가 결정해서 내가 시작하고 내가 끝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일도 때로 내 방법과 기준대로 계획하고 실행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포장하지요.
3) 하지만 하나님의 일에 대한 결정권은 그리스도께만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죄인이지만 그분은 거룩하십니다. 우리는 속이기를 잘하지만 그분은 진실하십니다. 우리는 약하고 부족하지만 그분은 강하고 전능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길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묵상하기>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기도하기>
주님, 하나님은 주권적인 뜻과 무한하신 지혜에 따라 문을 열기도 하고 닫으심을 믿습니다.
주님이 문을 닫으시는 것은 우리를 우롱하거나 괴롭히거나 좌절에 빠뜨리려 하시는 것이 아님을 믿습니다.
그보다 주께서 문을 닫으시는 것은 다른 문을 여시기 위함임을 믿습니다.
주님, 이 진리와 믿음이 우리에게 마음에 평안을 줍니다.
비록 나는 잘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은 그 일에 대해 분명히 이유를 가지고 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하나님을 신뢰하고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특별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꼭 기억해 주십시오.(주일 마지막 설교부분입니다.)
목사가 주의할 것은 “내 때에 부흥을 보리라” “내 때에 교회 빚을 갚겠노라”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이건 업적주의 성과주의를 요구하는 사단의 유혹입니다. “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열고 닫음의 때는 주님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내 때에 결과를 보겠다는 유혹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결과를 보겠다 하면, 그 결과 보겠다고 말씀의 중요성을 잃어버리고 영혼들이 안보입니다.
오직 결과만 보이고 말씀과 영혼들은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전락합니다.
저는 많이 봤습니다. 내 때에 성과를 말하고 싶어서..
여러분, 단지 주께서 어느 문을 여시는 지를 알고 인정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주께서 열어주신 그 길을 말씀을 따라 걸어갈 뿐입니다.
그래서 늘 말씀 드립니다. “신앙은 갖추고 사는 것이 아니라 맞추어서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