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6월 8일(수)

<생각하기>

1) 사도행전의 2장 4장에 나타난 초대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생전에 오실 줄 알았습니다. 물론 잘못된 지식이었지요. 그 때와 시기는 아버지의 권한인데, 자신의 살아생전에 올 것이라는 것은 자신이 정한 때요, 자신이 정한 시기일 뿐입니다. 성경적이지 않지요.

2) 그러나 “그들이 주님이 곧 오신다. 곧 주님 앞에서 선다는 종말 의식을 지니고 있었을 때”, 사도행전 2장과 4장에서 여러 현상들이 나타났습니다. ⅰ첫째, 종말 의식은 그들의 삶의 중심을 복음과 증인의 삶으로 하나되게 하였습니다. ⅱ 둘째, 종말의식은 교회가 모이는데 하나가 되게 했습니다. 즉 예배와 말씀과 기도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모였습니다.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곳에서 사도들의 가르침인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한 말씀을 듣고 한 말씀으로 연합했던 것입니다. 받은 말씀으로 기도했습니다. 받은 말씀으로 떡(성찬, 보이는 말씀)을 떼며 교제했습니다. ⅲ 셋째, 종말 의식은 그들을 이웃사랑과 선행에 있어 하나 되게 했습니다. 유무상통을 말합니다.

3) 어떻게 해서 이런 연합과 하나됨의 일들이 나타났습니까? 종말신앙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사도행전 4: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기도하기>

주님,

주님 다시 오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주님 앞에 반드시 서야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구령의 열정에 사로잡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이 우리에게 있게 하옵소서.

주님 만나는 날까지, 합당한 예배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사모하게 하시며, 그 말씀으로 기도하여, 기도의 강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주신 물질로 이웃을 섬김에 있어 자원하는 마음이 있게 하시고,

평균케 하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지그 내 믿음과 행실은 다시 오실 주님 앞에 설자로 살고 있습니까? 초대교회 현상에 비추어 3가지 질문을 합니다.

1)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회개하여 영생을 얻으라는 복음을 전하십니까?

2) 예배에 생명을 거십니까?

3) 내 것을 희생하여, 시간을 내어 이웃을 돌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