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5월 31일(화)

<생각하기>

1) 기름은 제사장과 왕과 선지자에게만 붓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에게만 붓는 것입니다. 신약에서는 창세전부터 영생을 주시기로 예정된 자들에게만, 예수를 믿음으로 고백한 자들에게만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내주하심이 허락됩니다. 즉 교회는 주님의 택하심을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모임입니다. 그러니 지금의 형제자매는 하나님의 뜻과 주권과 은혜가 작동한 섭리입니다.

2) 아무리 세상의 온갖 진귀한 것을 가져다 놓고 산해진미가 있어도,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불화하고 미워한다면 그곳은 지옥이 되지만 부족해도, 없어도 그곳에 화목으로 하나가 된다면 그곳은 천국이 됩니다. 우리 교회가 그러하기를 바랍니다.

3) 대제사장 아론의 머리에 기름을 붓는데. 그것이 수염을 타고, 옷깃까지 흘려 내립니다. 옷깃까지 흘러내린다는 것은 “조화의 축복이 온몸으로 흘러 부족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즉 복을 주시되, 넘치도록 주신다는 것이지요. 하나 된 공동체가 왜 풍성함을 말합니다.

<묵상하기> 사도행전 2:44-47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기도하기>

주님, 주께서 택하시어 예수가족으로 연합하게 하신 지체를 사랑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그 사랑과 섬김이 풍성하여, 주의 몸된 교회의 풍성함을 찬양하고 천국을 맛보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됨의 풍성함이 완전하여 지체간에 서로 채워주는 사랑과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물질적으로나 영적으로나 궁핍한 자가 없게 하옵소서.

평균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순종하기>

※ 부족해 보여도 주님의 뜻과 섭리를 믿고, 한 믿음 안에서 우리가 화목하고 하나가 되면 교회는 천국이 됩니다.

1) 부족해 보이는 성도가 있습니까? 내가 채워주고 인내하고 사랑하면 됩니다.

2) 스스로 부족하십니까? 자신이 먼저 채우도록 애써십시오. 가만히 있으면 절대 채워지지 않습니다. 말씀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채우십시오. 나의 모난 성품을 예수님의 인격으로 채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