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5월 27일(금)

<생각하기>

“생명력 넘치는 교회”(크레이그 그로쉘)라는 책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그 교회에서는 “당신 덕분에”라는 훈련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신 덕분에”라는 말은 무엇입니까? 지금 내가 은혜를 누리고 있는 것은 당신으로 인해서라는 말입니다. 그 목사님은 “당신 덕분에” 훈련을 통해, 각 사람의 역할이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에 어떻게 보탬이 되는지 알도록 서로 격려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자매님이 멋진 주일학교 교육 과정을 짠 덕분에 우리 아이가 그리스도와 더 가까워졌습니다.” “형제님이 의자 배치를 감독하는 덕분에 사람들이 매주 예배 시간에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런데 얼마 안 가서 사람들은 조용히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코 내가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지금의 나일 수 있었던 것은 옆의 지체가 존재했기 때문이며, 내가 몰랐을 뿐, 지체로 연결되고 연합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고, 평안했고, 두려움이 사라지고 용기가 생겼다는 기쁨의 눈물이었던 것이지요. 이것이 연합의 신비이자 뜨거움입니다. 특히 그 가운데 한 사람은 흐느끼며 고백했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격려와 기도 덕분에 우리 부부는 파경을 면했습니다.”

<묵상하기> 에베소서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기도하기>

주님, 주 안에서 함께 웃고 함께 웃는 깊은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표어로만 외쳐지지 않게 하시고 가정과 교회에서 먼저 경험되게 하옵소서.

주님, 사람의 의지로는 절대 함께 웃지 못합니다. 그러하오니 주님께서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받은 은혜로 먼저 은혜를 베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내가 먼저 상대방의 존재를 존중하며 인사함으로 선대합시다.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