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3월 2일(목)

<생각하기>

1) 주님이 사용하신 모든 사람은 실패의 이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류의 두 번째 시조라 불리우는 노아,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우는 아브라함, 그리고 예수님의 수제자로 불리우는 베드로가 그러합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모두 한 번의 실패가 아니라, 계속되는 실패가 이어졌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들 모두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매듭을 지었고 언제나 다시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2) “계속되는 실패의 매듭도” “계속하여 예수님과 말씀 안에서”입니다. “예수님이 곧 말씀이시니”, “예수님과 말씀 안에서”란 곧 “말씀과 말씀 안에서”입니다. 즉 실패의 매듭은 한 번의 말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인 말씀으로 계속해서 매듭지을 때 건강한 성장이 영속됩니다.

3) 그런 까닭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 안에 거하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거하라’는 “현재형”입니다. “지속적 현재”이지요. 과거형이 아닙니다. 지금 현재! 지속적으로! 거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지속적 현재를 포도나무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기도하기>

주님. 실패의 현장에서 말씀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주님, 또 경험하는 실패의 현장에서는 “말씀과 말씀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주님, 다시 연속되는 실패일지라도 말씀과 말씀과 말씀 안에 거하여, 오직 말씀으로 실패를 매듭짓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이 생명이니, 생명 위에 믿음으로 말씀을 행하게 하옵소서.

훗날, 깊은샘 교회 안에 말씀의 사람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이들이 많게 하옵소서.

그 훗날의 이름은 오늘의 매듭이 결정짓는 것을 깨닫기에

오늘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말씀에 붙어 있는 것이 결국 생명입니다. 예수님이 강조하신 것은 열매를 강조하신 것이 결코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이룬 세상의 열매나 성공에 열광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씀 안에서 거할 때 영광받으십니다.

1) 내가 말씀 안에 거하는 몸부림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