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27일(월)
2023.02.26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27일(월)
<생각하기>
1) 대나무 강함은 높이가 아니라 ‘매듭’에 있습니다. 한 번의 매듭으로 완성된 것도 아닙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맺은 ‘지속적인 매듭’입니다. 순적한 매듭도 있는가 하면, 추운 날씨 속에 힘겹게 맺은 매듭도 있을 것입니다.
2) 매듭의 기간은 눈에 보이는 성장이 없습니다. 자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패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기간을 매듭지음으로서, 대나무는 “그 매듭에서부터” 다시 성장을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그 매듭은 실패가 아니요, 성장을 위한 생명이 됩니다.
3) 인간의 실패도 한 번의 실패로 끝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거의 그러하지요. 한 번의 실패로 완성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재기할 수 있는 여러 번의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이는 자주 다시 시작해야 함을 말합니다. 사실 인간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배우고, 그 실패의 매듭이 촘촘할수록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묵상하기> 잠언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기도하기> “예수의 이름으로”
곡조 있는 찬양으로 기도합니다.
<순종하기>
※ 예전에 원지호 목사님이 이 강단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때, 자녀들이 마주할 실패의 경험이 너무 아프지 않도록 기도한다”라고 말입니다. (참 일리있는 기도입니다.) 그 전제가 “실패함으로써 그 실패를 발판 삼아 성장한다”라는 것이지요.
1) 실패의 경험으로 인해 말씀 안에서 깨달은 은혜는 무엇입니까? 깨달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실패를 그냥 보내지 마십시오.
2) 자녀가 마주할 현실을 위해, 자녀의 성장을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