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23일(목)

<생각하기>

1) 어거스틴이 회심을 경험한 후 어느 날, 어거스틴은 방탕한 시절에 같이 놀던 여인을 길거리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여인이 얼마나 반가웠겠습니까? 그런데 어거스틴이 그 여인을 모르는 척하고 지나치자, 여인이 “당신은 어거스틴 아닌가?” 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어거스틴이 대답합니다. “너는 너되, 나는 예전 내가 아니노라”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강력입니다.

3) 세상에서 실패라고 말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사실이 우리를 찌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진리 안에서는 그것이 그 어떤 영향력도 끼칠 수 없음을 확신하십시오.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실패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진리 안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믿는 믿음으로 매듭짓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과 진리 안에서 매듭을 지으면 사람도 관계하지 못합니다. 다윗의 고백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시 56:11)

<묵상하기>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실패조차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기도하기>

주님, 신자임에도 우리에게는 부끄러운 모습과 이력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부끄러움과 과거임에도,

‘예수와 진리 안에서 새 사람, 새 인류, 새 피조물이 되었다’

‘의롭게 되었다’고 법적으로 칭의를 선언해 주셨으니,

주님께서 먼저 베풀어주신 그 계시와 은혜를 믿음으로 붙듭니다.

이제는 우리가 과거의 이력과 부끄러움을 매듭짓게 하옵시고,

한 발 한 발 전진하게 하옵시고,

과거의 이력이 나의 발목을 잡고, 나를 참소할지라도,

“너는 너되, 나는 예전 내가 아니노라”

“과거는 과거이되, 나는 예전 과거의 내가 아니노라”라며

주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예수와 진리 안에서 매듭짓는 순종을 발판삼아 더욱 말씀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복음 안에서 매듭짓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실패를 매듭지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 안에서 서로 사랑하십시오. 그러면 그 실패의 매듭 위에, 새로운 인간관계, 예수가족이 자라게 될 것입니다.

1) 예수와 진리 안에서 매듭지어야 할 과거의 이력은 무엇입니까?

2) 예수와 진리 안에서 매듭지어야 할 관계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