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16일(목)

<생각하기>

1) 베드로가 무두장이의 집에 머문 사건은 9장에서 10장으로 넘어가는 경첩, 돌쩌귀, 이음쇠와 같은 것입니다. 경첩이 없으면 문짝이 연결되지 않습니다. 경첩이 있고서야 문짝이 온전히 기능합니다. 베드로에게 무두장이 집에 거하는 경첩이 없고서는 10장의 이방인에게도 복음의 문을 열 수 없었습니다.

2) ⅰ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현재의 사역에서 성장이 있고, 그래서 다음 단계의 비전과 계획을 보여주고 성취해 가기를 원하십니다. ⅱ 그런데 우리 속에 있는 (교회 안에 있는) 자기편견을 극복하지 못했기에, 다음 단계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ⅲ 만일 자기모순과 이중성이 극복되지 못한 채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면, 열매는 고사하고, 공동체를 허물고 주위의 사람을 죽이는 흉기로 변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가 사도행전 10장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9장에만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마태복음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기도하기>

주님.

주님을 닮은 영적 성장과 성숙이 지속되기를 소망합니다.

복음의 진보와 생명의 열매 맺음을 경험하게 하시고, 그 도구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난 것으로 인해 하늘나라의 임재가 방해받지 않도록 우리의 모난 부분을 깍아 주시옵소서.

비록 그 깍임에 고통과 아픔을 겪더라도, 인내함과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왜?”라는 질문을 드립니다. 스스로가 자신에게 적용하며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우리가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