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5월 3일(금)
2024.05.0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5월 3일(금)
<생각하기>
1) 성도를 섬기는 연보는 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고백하는 자가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그저 은혜를 입어 용서받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은혜를 아는 그리스도인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일용할 양식과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말미암은 은혜임을 고백하는 자들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이웃을 사랑합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관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이렇게 해서 율법의 완성인 사랑을 실천해 나갑니다.
2) 사도 바울은 자신이 쓴 서신에서에서 교회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인사하고 기원했습니다. 그리고 서신서를 받은 편지들은 마침내 은혜와 평강이 넘쳤습니다. 우리들도 이웃에게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인사하고 기도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나의 인사와 기도대로 과연 그 이웃에게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것을 경험합니까? 많은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바울 일행과는 무슨 차이가 있는 것입니까? 바울은 인사와 기도한 대로 전심으로 은혜와 평강이 넘치도록 그들에게 행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경우는 말만합니다. 인사와 기도를 말로 때웁니다. 즉 행함의 차이입니다.
<묵상하기> 누가복음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기도하기>
주님,
주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끝나지 않게 하소서.
주의 사랑을 입술로 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게 하소서.
나의 언어가 공기의 진동으로 끝나지 않게 하시고,
마음이 담긴 손, 중심이 녹아 있는 발이 있게 하옵소서.
행함으로 주님을 향한 나의 사랑이 진실임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아! 내가 하나님의 은혜, 즉 신의 사랑을 입은 자”라는 것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증명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이웃에게 흘려보낼 때입니다. 즉 받은 은혜는 받은 것을 나눌 때 더 깊이 누리고 은혜가 전인격으로 감각되어 지는 것입니다.
1) 나는 무엇을 예수 가족에게 흘러 보내겠습니까?
2) 흘려보냄이 나를 위한 것임을 확신합니까? 결코 나에게 헛되지 않고 복으로 돌아옴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