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03일(금)
2023.02.0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월 3일(금)
<생각하기>
성도(聖徒)의 성도(聖道)(거룩한 예의)가 있음을 주님께서 본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나서 겉옷을 다시 입으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주와 선생님이신 예수님이 겉옷을 걸치지 않고 말씀하셔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예수님은 겉옷을 다시 걸치고 말씀하셨습니다.
왜요?
사랑에는 예의가 있는 법을 가르친 것입니다.
제자들 앞이지만, 그 제자들 앞에서 예의를 갖추신 것입니다.
즉 사랑에는 거룩한 예의, 성도가 있다는 것을 온 몸으로 가르친 것입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13: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
<기도하기> 각자 간절하게 기도로 나아갑시다.
기도 제목은 : 구역에서 진실된 성도의 교제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지금 현재의 구역을 생각하며
-구역원들의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해
-구역원 안에서 말씀의 역사와 성령의 위로와 격려가 채워지도록
-구역장의 지혜로운 구역모임 인도와 구역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서
<순종하기>
※ 구역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성도(聖徒)의 성도(聖道)(거룩한 예의)를 다시 읽고 점검합시다(주보 4면).
1) 적극적으로 해야 할 성도(聖道)(거룩한 예의)
➊ 그리스도인(성도)의 모임이고 교제시간임을 명심하십시오.
세상 모임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성령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모임임을 기억하십시오.
➋ 찬양, 말씀, 기도, 영적 나눔(격려와 위로)이 주가 되어야 함을 기억하십시오.
특히 구역모임은 구역모임지를 따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사와 기술보다 중요한 것이, 말씀에 대한 나눔과 결단입니다.
말씀 없는 재능은 결국 사람 중심의 모임으로 변해갑니다.
➌ 모임 시간을 잘 지키고,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입술로 고백함으로써 믿음을 확인하고 믿음이 강하여 집니다.
2) 반드시 금지해야 할 성도(聖道)(거룩한 예의)
➊ 정치 얘기는 하지 않습니다.
정치는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과 같아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방해하고,
이는 영적 편가름을 낳습니다. 결국 신앙의 진보가 아닌 후퇴를 낳고 마음의 상처로 이어져 모임에 대한 참여를 닫습니다.
➋ 돈 관련된 얘기(돈거래, 투자권유, 주식과 부동산 유도, 도박 등)를 하지 않습니다.
돈 거래의 마지막은 관계의 파탄입니다. 이는 교회와 신앙에서 떠나는 결과를 낳습니다.
➌ (교회, 직분자, 성도에 대한) 험담을 하지 않습니다.
교회나 교역자가 성경에서 벗어난 길로 간다고 생각될 때에는,
언제든지 교역자나 직분자에게 정직하게 전달해 주십시오.
그래야 교회가 건강해 집니다.
➍ 폐쇄적 공간에서 배우자 이외의 남녀모임을 하지 않습니다.
이는 교회로 하여금 시험에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가진 연약함에 대한 최소한의 선입니다.
➎ 모임 때 나눈 얘기는 다른 이에게 전달하지 않습니다.
신뢰의 뿌리입니다. 믿고 나눈 얘기가 돌아서 들리게 되면 진실된 나눔이 더 이상 되지 않습니다.
☞정치 얘기, 돈 거래, 험담를 통한 믿음의 상실에 대해 주님은 반드시 그에게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