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26일(목)
2023.01.26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26일(목)
<생각하기>
1) 또 하나 충격적인 것은 베드로의 발을 씻기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자신을 3번 부인(부인-맹세-저주)할 것을 아셨습니다. 소위 “베드로 스캔들”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나는 네가 미래에 할 일을 알고 있다”라며 거절치 않았습니다. 주님은 앞으로 변화될 베드로를 위해 자신의 사랑을 낭비하신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시작된 사랑은 비록 미래가 계산되지도 예측되지도 않아도 그 영혼을 위해 낭비를 품은 까닭입니다. 베드로에게도 차별 없이 그 사랑이 전해졌습니다.
2) 사실 베드로만 스캔들과 소동이 있었습니까? 모든 제자가 그러했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제자들이 예수님의 체포현장에서 도망쳤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예수님이 이 모든 것을 아시면서도 “모든”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라는 사실입니다. 모든 제자의 발을 씻김에는 ‘저와 여러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묵상하기> 고린도전서 13:1-3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기도하기> 순종하기 부분을 읽고 본인 스스로 기도합시다.
<순종하기>
※ 주님께서 나을 사랑하고 나의 죄를 씻겨 주심이 가히 충격적입니다. 아래의 글을 읽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기도를 올립시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예수님을 배신합니까?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에는 감격하면서도
막상 손해 보는 일 앞에서는
내 마음이 아프다는 이유, 내 마음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주님의 말씀과 행함에 눈 감고 외면하는 것이 태반입니다.
베드로는 스캔들이 몇 개지만,
우리들은 베드로처럼 들키지만 않았을 뿐, 수도 없는 스캔들이 즐비합니다.
그것을 주님께서는 모르시는가?
아십니다.
내일도 앞으로도 일어날 우리의 연약함과 스캔들을 아십니다.
그럼에도 저와 여러분을 주님의 자녀로 불러 주셨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을 위해 기꺼이 십자가에서 대속적 죽음을 감당하셨습니다.
이것도 가히 충격적입니다!!
왜일까요?
사단은 이것을 보며 헛수고요 낭비라고 조롱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