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25일(수)
2023.01.25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25일(수)
<생각하기>
1) 주님의 발 씻김 대상에서 가롯 유다가 배제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충격적입니다. 예수님은 가롯 유다의 배신을 이미 아셨습니다. 마귀가 생각하는 것을 가롯 유다도 생각하고 있다는 것과 이미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팔 계획이라는 것(과거의 행적과 현재의 상태)을 아셨습니다.
2) 그러나 예수님은 가롯 유다의 발을 씻기시고 그의 발을 닦았습니다. 왜요? 예수님의 사랑은 천국산 아가페였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이 천국산이기에, 발 씻김에는 차별이 없었습니다. 변화되지 않을 사람에게 발을 씻겨 준다?! 소위 “헛수고”이지요! 계산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무익한 것에 대해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자신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시간을 낭비하여 가롯유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3)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진정한 사랑, 아가페는 타인을 위한 낭비를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늘 영광 버리시고 낮고 낮은 이 땅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묵상하기> 요한일서 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기도하기>
주님,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이 진실함을 고백합니다.
그 진실함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그) 이웃에게 표현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웃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이 진실임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이웃이 가진 조건이나 상황 때문에 그 이웃을 향한 사람의 정도가 달라지지 않게 하시고
이웃 그 자체를 사랑하게 하옵소서.
특히 이웃이 나에게 행한 과거의 이력이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를 결정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내가 주께 받은 사랑이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순전히 사랑하고 순전히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아가페 사랑은 차별이 없습니다. 이웃을 향한 낭비를 품고 있습니다.
1) 주께서 주신 이웃을 차별없이 사랑합시다. 그 사람에 대한 (아픈) 과거가 나의 복된 행함을 결정하지 않게 합시다.
2) 이웃을 위한 낭비를 기꺼이 감담합시다. 그 근거는 이미 주께서 이민 나에게 낭비하신 사랑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