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10일(화)

<생각하기>

1) 예수님이 사랑한 자기 사람들이란 “아버지 하나님이 아들 예수님에게 주신 사람들”을 말합니다. 즉 믿는 신자, 성도들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곧 저와 여러분이시지요!

2) 공생애 기간 동안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반응은 한결같이 두 부류였습니다. 한 부류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또 다른 부류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인지했음에도, 그 말씀을 믿지 않고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특히 종교 지도자들로 지칭되는 “유대인들”이 그러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말씀은 신자와 불신자를 가르는 검이 된 것이지요!!

3) 한 주님으로부터 동일한 말씀을 들었음에도, 이들은 나뉜 연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처음부터 소속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표적을 보고 믿은 이들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께 주신 자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배척하는 유대인들은, 그들이 아버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기에, 아버지가 아들 예수님께 주신 이들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26-27, 29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기도하기>

주님, 내가 누구인지를 말씀을 통해 선포하고 확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성령님을 통해 보여주시고 영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소속이 하나님의 양임을 믿기에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오늘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나를 푸른 초장으로 이끄심을 믿습니다.

비록 그 길에 맹수가 있고, 거친 돌이 있고, 불편한 길도 있다 하더라도

그것들이 택한 백성을 해치지 못함을 믿습니다.

주의 손에서 안전하게 거하는 인생임을 믿습니다.

주께서 신자들의 목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예수님이 끝까지 사랑하신 “자기 사람들”이란 세상에서 말하는 이익 집단이나 우리끼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수님께 주신 하나님의 사람들, 즉 창세 전에 천국 백성으로 예정된 택자들을 말합니다(엡 1:4).

1) 나는 “예수님이 끝까지 사랑한 자기 사람들”에 속하는 근거에 대해 분명히 알고 계십니까?

2) 나의 소속에 대한 근거는 말씀에 있습니다. 말씀은 신자와 불신자를 가르는 검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말씀에 근거한 신뢰와 확신이 그 뿌리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