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3일(화)
2023.01.0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1월 3일(화)
<생각하기>
1) 예수님은 복을 정의할 때, 그 복을 상태나 결과로 정의하지 않았습니다. 행함과 과정으로 정의하셨습니다. 즉 “세상이 복이라고 규정하는 결과물(돈 승진 학력 취업 등)을 성취하고 획득한 것을 복이다”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2)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은 명사가 아니라 언제나 “동사”였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동사가 없다면, 즉 “행하는 과정”이 없다면 그것이 어떠한 결과일지라도 그것은 복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3) 그 길이 어떤 길이든 간에, 사랑이신 예수님과 함께 동행할 때가 천국이고 복입니다. 신자가 수천 수백의 명품을 걸치고, 수십 수백의 식사를 하고, 수십 수백억의 아파트에 살아도, 그가 예수님과 말씀과 동행하지 않는다면, 그는 천국과 분리된 것이고, 복의 근원에서 이탈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복은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관계와 과정에서 누리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시편 1편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기도하기>
주님, 새해를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노력으로 얻은 시간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시간이고 은혜입니다.
주님이 주신 시간에는 우리를 향한 섭리가 역사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새해를 세상을 향한 욕망을 좇아 허공을 치는 삶이 아니라.
참된 복이신 예수님을 좇아 영원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팔복의 삶을,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베풀고 주는 삶을 살기 원하오니,
그 행함과 과정 가운데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성령의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와 교회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기까지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서로가 서로를 사랑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 사랑에 우리의 생명이 필요하시거든 주께서 사용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죽음조차 복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