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1월 28일(화)

<생각하기>

1) 교회가 지녀야 할 두 번째 속성은 보편성입니다. 세계적이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수직적인 본질(이웃과의 관계에서)입니다. 교회는 인종, 지역, 재산, 학력, 신분, 나이, 건강도, 즉 그 사람의 어떠함을 초월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모임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교회 안에서 인간의 어떠함 때문에 교회에서 제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 교회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만민을 위하여 오셨고, ⓑ 또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2) 교회가 지녀야 할 세 번쩨 속성은 거룩성입니다. 존재상의 본질로서, 즉 세상과 차별된 속성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머리로 하기 때문에 그의 몸인 교회는 거룩해야 힙니다. 교회가 거룩성 즉 구별됨을 잃으면 빛을 잃은 것이고, 맛을 잃은 소금으로 쓸모가 없기에 더 이상 교회일 수 없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3:16 / 에베소서 5:26-27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엡 5:26-27)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기도하기>

주님, 세 분 하나님이 하나이셨듯이

우리 교회도,

우리 가정도,

나와 성도들도

주 안에서, 말씀 안에서, 성령 안에서, 한 아버지 안에세 하나이게 하소서.

더 이상 다름이 장애물이 아니라, 방해물이 아니라,

다름이 보완과 칭찬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이번 명절에 모인 가족을 보면 얼마나 다양합니까?

같은 어머니 배에서 나고서도 먹는 습관이 다르고 생활 습관도 다 다릅니다.

영적 성숙도 다르고 지식도, 사회적 위치도, 다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가 됩니까?

수평적 다양성을 수직적 예수로 통일할 때입니다.

예수 중심일 때입니다.

그들이 모두 예수 가족임을 상기시키시기 바랍니다.

비록 이후에 다시 보지 못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영원한 천국에서 예수 가족으로 보자고 말입니다.

그러니 이번 명절에 예수를 생각하고 예수를 바라보는 복된 명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보편적 가정이요, 통일된 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