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2월 11일(수)

말씀으로 사는 삶

말씀으로 사는 삶 (매일설교적용)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2월 11일(수)

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1211()

 

<생각하기>

1) 오늘날 교회를 힘들게 하는 것은 상처라는 우상입니다. 상처라는 것이 우리의 믿음을 제약하고, 반대로 제약당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도구가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상처가 믿음을 삼키고 상처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를 멈추게 하고 상처가 믿음을 이기는 모양입니다. 믿음이 참 신에 대한 자유함이라면 상처는 자유함을 제약하고, 믿음을 왜곡하는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2) 상처가 우상이 될 때, 결국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자기 사랑으로 귀결됩니다. 우상이란 자기 자신을 위해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처는 자기보호, 자기애를 발동시켜 믿음의 발걸음을 막아서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3) 자기 상처에 함몰되어 있는 사람은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만든 하나님을 믿기에 다른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상처 안에 갇여 하나님의 본질이 왜곡되어 2계명 위반이 됩니다. 상처라는 우상이 하나님의 자리를 밀어내기에 1계명 위반의 위험이 있습니다.

 

 

<묵상하기> 요한일서 5: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기도하기>

주님, 상처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 한 번쯤 그 사람이 왜 나에게 그렇게 했을까?”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와 마음을 주시옵소서.

주께서는 하나님과 죄인이 화목하게 하는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내 힘으로는 되지 않으니, 오 주여 주께서 나를 붙드소서.

오 주여 나를 화목의, 평화의 도구로 사용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상처는 항상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게 합니다. 가 아니라. 자기 입장에서 어떻게 나에게 그럴 수 있어?”입니다. 상처 얘기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법이 없습니다. 역지사지하면 상대방이 이해되고, 이해되면 사랑이 생기는데, 그는 이해하려 하지 않으며 상대방을 사랑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의 입장에서 한 번쯤 이해하려 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