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9월 18일(수)
2024.09.18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9월 18일(수)
<생각하기>
1) 우상제물 논쟁에서도, 은사 논쟁에서도 바울의 답은 사랑이었습니다. 각 사람이 가진 지식과 논리와 경험을 사랑으로 감싸라는 것입니다.
2) 교회의 분열과 나뉨을 막는 유일한 길은 사랑이었던 것입니다. 서로 간에, 교회에 사랑이 있으면, ⅰ 진리에 더 가까운 선택은 시간의 문제일 뿐, ⅱ 성부 하나님이 자신의 때에 그 교회에 하늘의 뜻을 반드시 이룰 것이며 ⅲ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중보기도와 지속적인 진리의 전달로 그 교회를 변화시킬 것이며 ⅳ 믿는 이에게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그 교회의 마음을 진리로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하여 애쓰는 자를 알며 그를 사랑하십니다. 하물며 하나님은 교회와 지체와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며 감싸는 자- 하나님의 사랑을 삶을 실천하는 자-를 알아주며 그를 사랑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당연히 사랑하십니다.
<묵상하기> 고린도전서 8: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기도하기>
주님, 사랑으로 덕을 세우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더 큰 은사인 사랑, 교회를 주의 몸으로 하나되게 하는 사랑의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이 없어, 나로 인해 공동체가 나뉘어지고, 나로 인해 가정의 화목이 깨어지는 안타까운 일들이 없게 하옵소서.
주님,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나에게는 사랑할 만한 어떤 것이 없었는데도,
사랑받을 만한 논리와 지식과 행동이 없음에도 저를 사랑하셨습니다.
주님, 나도 주님처럼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사랑으로 지식과 경험을 감싸지 않으면,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이 공동체를 나뉘게 합니다. 외형적 나뉨은 없더라도, 스스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1) 내 지식과 경험이 아무리 옳아 보여도, 그것이 교회와 공동체를 어렵게 한다면, 조용히 기다립시다. 기도함으로 기다립시다.
2) 바울이 로마내에서 남녀평등과 노예해방을 외치지 않은 것은 몰라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교회와 그 영혼들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3) 기다림과 기도는 사랑의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