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9월 12일(목)

<생각하기>

1) 세상은 상대평가를 통해 1등에게만 1등의 상을 줍니다. 그래서 인간은 1등을 하려고 꾀를 내고, 정도를 넘어가지 말아야 할 길을 걷고, 앉지 말아야 할 자리에 앉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다스리는 신앙의 세계에서는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상급은 언제나 절대평가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바르크가 아닌 영원한 상급인 아솨르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2) 왜 하나님은 절대평가를 하실까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진실로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공의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외면적 결과뿐만 아니라, 그 중심과 동기도 정확하게 판단하십니다. 그에게 돌아가야 할 상을 정확하게 주실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전능자(충분자)이십니다.

<묵상하기> 빌립보서 4:12-13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기도하기>

교회가 세상과 같지 않게 하옵소서.

교회의 자랑은 돈과 수와 힘과 외모가 아니라,

교회의 자랑은 오직 삼위 하나님과 예수 복음이게 하옵소서.

교회의 자랑은 부한 자의 많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복으로 삼고 오직 예수의 말씀을 좇는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것이게 하옵소서.

바울과 같은 신앙의 모델이 이곳에 있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다양하며 하나도 같은 이가 없습니다.

비록, 평범한 일상을 매일 살아간다 할지라도,

그 매일을 주기도문의 기도대로,

삶의 시공간에서 하나님의 이름(영광),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1등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신앙인을 상대평가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와 진리와 전능함으로 절대평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기 모여 말씀을 좇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두 1등이게 하옵소서.

그래서 모두 주안에서 자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그리스도인이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과 형편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길을 걸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시공간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만 하면, 모두가 1등입니다.

1) 내게 지금 주어진 시간에 감사합시다.

2) 내게 지금 주어진 공간에 감사합시다.

3) 내게 지금 주어진 사람에 감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