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9월 5일(목)
2024.09.05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9월 5일(목)
<생각하기>
1) 여러분은 하나님을 대할 때, 무엇 때문에 감사하십니까? 나에게 필요한, 눈에 보이는 외면적 복 ‘바라크’를 주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에 참여하십니까? 그렇다면 그 예배는 일종에 보험일 뿐입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예배 참석 보험증서’를 들고 주님께 따지듯이 기도할 것이며, 그리고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려고 할 것입니다. 그래도 응답이 없으면 떠나실 분입니다. 종국에는 자신이 생각했던 하나님이 아닌 까닭이지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과 자신이 믿는 하나님은 다른 하나님이었던 것이지요! 이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가 믿고 싶은 하나님을 믿었던 것이지요.
2) 그러나 하나님 자체를 사랑하고 주의 말씀이 즐겁고, 주의 길을 걷는 순종의 삶이 즐거운 사람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기 때문에 즉, ‘아솨로’로 감사합니다. 그런 분은 나에게 원치 않는 일이 생겨도, 고통과 눈물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 말만 쏟지 않습니다. 자신의 뜻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뜻을 내려놓습니다.
<묵상하기> 시편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기도하기>
주님을 기뻐하는 예배자이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살아내는 말씀의 사람이게 하옵소서.
주님이 내 삶의 이유이자 목적이게 하옵소서.
주의 길이라면 그 길이 좁고 협착하고 찾는 이가 적어 외로워도 걸어가게 하옵소서.
그 길에 주님이 함께 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어려움에도 평안이 넘침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웨스트민스터 소교리 문답 1문을 묵상하고 외워봅시다.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