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9월 4일(수)

<생각하기>

1) 참된 복은 ‘삶의 여정(걸음)’과 연관된 단어입니다. 즉 삶에서 한순간의 희열, 편리함, 안락함보다는 삶의 여정에서 꾸준히 유지되어야 하는 삶의 가치관과 기준, 곧 삶의 방식을 강조합니다. 그렇기에 복은 그 사람의 “성품”과 관련됩니다. 이는 예수님이 산상보훈 팔복의 복과 같은 단어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팔복의 길을 걷고, 팔복의 방식으로 삶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2) 성경은 복에 대해 ‘결과로 주어진 상태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답합니다. 돈 많은 상태, 건강한 상태, 남편과 자식이 출세한 상태, 지식이 많은 상태, 결과, 현상이 복 있다고 한 것이 아니라. ‘아니하며, 아니하며, 아니하고, 하여, 하는’ 것을! (아니하는 과정 그리고 하는 과정을) 복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결과와 상태 이전의 ‘과정’, 삶의 방식, 삶의 가치관을 복으로 연관시켰습니다. 초대 교회에서 크리스천을 가리켜 ‘그 길에 속한 사람’이라 불렀습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기도하기>

주님,

참된 복이 ‘결과’에 있지 않고, 삶의 여정인 ’과정‘에 있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삶의 걸음걸음마다, 주님이 말씀하신 팔복의 삶, 성경의 원리를 따르기를 원합니다.

또한 삶의 굴곡조차도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그 걸음이 복임을 깨닫고 사랑으로 인내하게 하옵소서.

복된 사람이 모인 교회가 깊은샘교회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삶의 걸음 걸음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선택하는 것, 즉 죄를 거부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에 순종하는 것이 복임을 믿고, 어제보다 하나 더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결단합시다.

혹시 삶의 굴곡이 있는 분은 아래의 찬양을 고백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