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7월 23일(수)

<생각하기>

1) 선지 생도에게 있었던 문제 해결에 비결은 4절 엘리사가 “그들과 함께 가니라”입니다. 선지 생도가 엘리사, 즉 하나님의 사람과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지 생도는 엘리사의 이적을 통해 엘리사를 본 것이 아니라, 엘리사와 함께하신 하나님을 보았을 것임은 당연합니다. 나아가 나의 하나님을 자각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엘리사와 함께 있음으로 해서 선지 생도는 위로를 받았고 기쁨을 누렸습니다.

2) 비유하자면 사람의 눈입니다. 자신을 온전히 보려면 내 눈만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말하는가? 자신은 자신을 볼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을 봄으로써 자신을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자신은 자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을 봄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3) 신앙도,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나 혼자 신앙생활할 때는 자신이 가지는 믿음의 정도와 성숙의 척도를 모릅니다. 자기는 늘 바르고 틀린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함께 하는 성도의 눈으로 보면, 나의 미성숙이 보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잘하는 은사 또한 ‘함께함’으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을 가꾸며 그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전도서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기도하기>

주님, 삼위 하나님의 사귐이 교회 안에서도 역동하기를 소망합니다.

깊은샘 교회 안에 말씀과 믿음 안에서 사귐이 풍성하게 하소서.

사귐의 풍성함이 전도의 도구임을 믿기에,

주의 교회에 사귐의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성도는 주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들과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 교제를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스스로 모든 일을 해결할 만큼 강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도움을 주고받을 때 함께 성장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1) 말씀으로 성도의 교제를 나눌 지체가 있습니까? 말씀의 사귐을 시작합시다.

2) 없다면 기도함으로 사귐의 지체를 주께 요청합시다. 그리고 주시면 사귑시다.

3) 실제 사귐의 기쁨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고 감사함으로 사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