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5월 13일(화)
2025.05.1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5월 13일(화)
<생각하기>
1)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을 보게 되면 사랑은 “오래 참음”으로 시작해서 “견디는 것”으로 끝납니다. 사랑은 일단 참는 것이지요. 사랑의 마지막 정의인 ‘참음’은 ‘휘포메노(ὑπομένω)인데, 휘포와 메노의 합성어입니다. ὑπο + μένω 휘포는 “~의 아래”라는 전치사이고 메노는 “머물다, 남다, 서다”라는 동사입니다. 즉 사랑은 어떤 대상의 아래에서 머무는 것입니다.
2) 그 사람 아래에 서 있다는 것은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된다는 뜻입니다.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니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생각을 달리하게 되는 법입니다. 옛말에 “남의 신을 신고 십 리를 걸어보지 않고는 그 사람에 대해 말하지 말라”가 있습니다.
3) 예수님이 어떻게 해서 십자가를 지실 수 있었습니까? 아들이 성부 아버지 아래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부 아버지를 이해했습니다. 그 이해하는 성부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낳았습니다.
<묵상하기> 고린도전서 13장 4-7절
사랑은 오래 참고 ...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기도하기>
나의 하나님께 순종하듯 나의 부모에게 순종하게 하소서.
나의 부모님께 순종하듯 나의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실재하시듯, 부모공경의 말씀도 실재합니다.
오 주님, 부모님을 이해하게 하소서.
부모님을 용납하고 공경하게 하소서.
부모님을 존중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눈에 보이는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순종한다고 말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부모 공경은 자녀가 부모의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언제 공경할 수 있습니까? 부모 아래에 서는 것입니다. 자녀가 언제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까? 부모를 이해할 때입니다. 오늘 하루 부모의 입장에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즉 부모 아래에 서 있기를 바랍니다. understand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