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9.18.(월)
2023.09.18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9.18.(월)
<생각하기>
1) 시바는 다윗에게 므비보셋이라는 그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다리 저는 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달랐습니다. 므비보셋을 처음으로 대면했을 때, “므비보셋이여”라고 하여 그 이름을 불렀습니다.
2) 은혜는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 데서 시작함을 기억합시다. 왜냐하면 그 이름이 그 사람의 고유성이자 정체성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름이 그 사람의 전부인 것이지요! 따라서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전부와 고유성을 인정하는 것으로, 그를 인격적인 사람으로 대하는 첫걸음입니다.
3) 주님도 자신의 백성들을 향해 그들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처음 보는 여리고 세리장을 향해, 이름을 불렀습니다. “삭개오야”(눅 19:5) 주님의 제자들을 결박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향하던 극우 종교인을 향해서도 그 이름을 불렀습니다. “사울아 사울아”(행 9:4)
<묵상하기> 요한복음 10:3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기도하기> 곡조 있는 기도 “내 이름 아시죠(나를 지으신 주님)”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 부터 내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흐르는 눈물 그가 닦아주셨죠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
내가 어딜가든지 날 떠나지 않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아바라 부를 때 그가 들으시죠
<순종하기>
※ 성경에는 이처럼 전능하신 하나님이 유한한 인간을 향해서도, 그 이름을 부르시면서 ‘인격적인 예의’를 다하셨습니다. ‘이름은 부른다는 것’은 인격대 인격의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가 인격적으로 대하여 그 이름을 불러야 하는 이는 누구입니까? 오늘 하나님의 이름으로 문안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