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11월 20일(목)
2025.11.20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5년 11월 20일(목)
<생각하기>
1) 신기한 것은 “마침 마침 마침..”입니다. 거역하는 요나에게 일이 잘 풀린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기로-불순종하기로- 결정하고 일어났습니다. 다시스로 도망하기 위하여 가장 가까운 항구로 내려갔습니다. “마침” 자기가 가고자 하는 다시스행 배가 있는 것입니다. “마침” 배삯도 있었습니다. “마침” 그 배가 출항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2) 사실 요나에게 일이 너무 척척 잘 풀리는 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상황의 순적함은 언제든지 잘못된 자기 확신으로 이끌 수 있기에, 심지어 하나님의 인정과 인도와 축복처럼 보이곤 하기에, 반드시 그 상황도 말씀에 어긋나면 잘못된 길입니다. 요나는 순적하게 이어지는 상황과 기회를 하나님의 말씀-니느웨로 가라-에 비추어 보면 착각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3) 중요한 것은, 분명한 말씀이 논쟁과 해석보다 앞선다는 사실입니다. 말씀이 상황보다 앞서야 즉 말씀에 상황을 넣어야 상황이 말씀으로 정제됩니다. 즉 상황을 말씀으로 필터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러나 대부분 상황에 말씀을 넣어 말씀을 왜곡합니다.
<묵상하기>
(겔 18: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기도하기>
주님, 우리는 매 주일 주님의 분명한 뜻을 듣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실 때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않게 하시고,
가난한 심령으로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깨닫는 복을 주시고, 순종하는 마음을 주시고
주의 말씀대로 되는 말씀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복음이 이 땅에 편만하고 흥왕하기를 원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복된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절치 않고 도망치지 않고, 기쁨을 받아들이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신앙이란 말씀으로 내 상황의 불순물과 불순종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어렵지 않습니다. 순종하라는 말씀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내 마음인 어려운 것입니다. 내 원함, 내 욕심, 내 생각대로 하려니, 말씀이 어려운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