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2월 23일(월)
2024.12.2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2월 23일(월)
<생각하기>
1) 다윗이 ‘사울의 옷자락을 벤 것’에 대해 마음이 찔렸습니다. 칼을 사용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생명을 해한다는 의미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해 다윗의 찔림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후회’”입니다. 즉 다윗은 작은 유혹, 작은 너머짐에도 마음 아파했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다윗의 영성이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이유였습니다.
2) “찔려”는 히브리어로 “나카”(נָכָה)입니다. “마음을 때린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카의 주체가 되신다”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하나님이 다윗에게 찔림을 주셨다면, 하나님의 영이 작동한 것으로, 즉 하님이 찌른 것으로 다윗이 올바른 길을 선택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교훈이자 가르침입니다. 영의 작용으로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 합하게 되었다면, 그 찔림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요, 선물입니다.
<묵상하기> 사무엘상 24: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기도하기>
하나님의 영(성령)이 믿는 자와 평생에 함께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나의 악한 생각에 찌름을 주옵소서.
나의 거룩하지 못한 마음에 찌름을 주옵소서.
나의 겸손하지 못한 의지에 찌름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나의 모든 지정의가 하나님의 강권적 붙드심으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믿음이란, 하나님이 찌름(나카)에 올바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는 하나님의 주신 찌름이요, 하나님의 강권적 붙드심이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만일 어떤 사안에서 주께서 나를 위해 찌르시고 나에게 찔림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