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2월 9일(금)
2024.02.09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2월 9일(금)
<생각하기>
1) 뉴스를 보니 소방관 두분이 순직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울고 순직한 소방관의 아버지도 우시는 걸 보았습니다.. 가평에서 수련회를 하던 서울의 모교회의 중학생 친구가 음주운전 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합니다.. 차마 아무말도 할 수 없을만큼 얼마나 슬프고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지독한 어둠 가운데서도 우리는 주의 백성으로 거룩함으로, 즐거이 헌신하며, 나아갈 수 있을까요..? 쉽지 않지만, 너무나도 어렵지만 그 어떤 어둠도 우리의 믿음을 가로막을 수 없는 줄 믿습니다.
2) 나라가 망해 포로로 끌려가는 소년 다니엘은 지독한 어두운 삶 속에서 오히려 거룩하고자 뜻을 정했습니다. 다니엘이 믿음으로 살아냈던 거룩한 삶은 이방 나라에 참 진리되신 여호와 하나님을 나타내는 빛의 삶 그 자체였습니다. 유대인 민족말살정책이 만들어졌던 시대에 모르드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힘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할 수 있는 거라곤 재를 뒤집어 쓰고 금식하고 울며 기도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깊은 어둠속에서 오히려 에스더에게 믿음을 선포합니다. 모르드개의 믿음의 고백은 에스더를 바꾸고 민족의 운명을 바꾸는 믿음의 삶이 되었습니다. 제사장도 타락했던 어두운 사사시대에 한나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어두운 삶이었습니다. 둘째 며느리 브닌나에게 무시와 멸시를 받으며, 어두운 시대에 암울한 삶을 살던 한나는 기도로 헌신하며 믿음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한나의 헌신은 어두웠던 사사시대의 막을 내리는 기도가 되었습니다.
3) 예배를 드리고는 있지만, 교회에 출석하고는 있지만 현재 어둠을 통과하고 있습니까? 즐거이 헌신하기보다 억지로 헌신하게 되고, 거룩보다는 세상과 별 차이없이 살아가는 연약한 모습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하실 겁니다. 성령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어두워도,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예수그리스도의 찬란한 아침해가 비춰지지 않아도...새벽이슬같은 주의 청년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소망합니다!
<묵상하기> 요한복음 10:14~15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기도하기>
우리의 선한 목자이신 주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우리의 모든 인생, 우리의 모든 어둠을 통감하시고, 함께 울어주시며, 위로하시며,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오늘도 의지합니다.
참 생명의 인도자 되신 주님의 진리의 말씀을 더욱 의지하는 주님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순종하기>
오늘 나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하실까요?
오늘 나를 향한 예수님의 헌신은 무엇일까요?
오늘 나를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