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2월 6일(화) 

<생각하기> 

시편 110편은 7절밖에 안 되는 짧은 말씀이지만 영원한 승리의 왕, 메시아의 예언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편 110편의 모든 말씀이 메시아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렇기에 시편 110편의 주인공은 당연히 메시아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주인공 예수님 옆에 늠름하게 등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굴까요? 바로 주의 권능의 날에 힘있게 등장하는, 어쩌면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 같은 주의 백성, 새벽이슬같은 청년들입니다.

성경학자들은 시편 110편 3절의 말씀을 요한계시록 7장 말씀과 연결해서 해석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주의 권능의 날’은,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마지막 그날’만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성경학자들은 ‘주의 권능의 날’을 ‘대관식의 날’, ‘군대를 부르시는 날’, ‘전투하는 날’의 의미로도 해석합니다. 이처럼 요한계시록의 말씀과도 연결하지만, 주의 권능의 날은 하나님께서 모든 힘과 권세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모든 날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주의 권능의 날은 이미 이루어졌고, 현재 이루어지고 있고, 마침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겁니다. 

이처럼 주의 권능의 날은 매일매일이고, 매시간, 매순간입니다.

그렇기에 주의 권능의 날이 선포되어지고 있는 매일의 삶속에서 주의 백성, 새벽이슬같은청년된 교회들은 항상 늠름하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마태복음 28:20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기도하기>

오늘도 주의 권능의 날인 줄 믿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 십자가의 진리로, 말씀으로 살아가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처럼

오늘도 주님의 뜻을 따라 주님과 함께 동역하는 주님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순종하기>

1) 오늘 순종하기 원하시는 주님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2) 돌봄과 섬김이 필요한 영혼은 누구인가요?

3) 말씀을 따라 살기 위한 나의 기도는 어떻게 드려지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