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4년 1월 17일(수)

<생각하기>

1) 자녀의 세속화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세속화가 먼저 있었습니다. “좋은 부모란 자녀에게 사회적 성공을 열어주는 것이다” “자녀의 성공이 부모의 성공이다” 부모가 세상의 소리로 예배자의 삶과 말씀의 삶을 우선순위에서 밀어내고 외면하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하나님을 말하기는 하는데, 다른 하나님인 거지요.

2) 그래서 자녀를 보면, 부모를 안다고 합니다. 반대로 부모를 보면 그 자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그 부모에 그 자녀이며, 그 자녀에 그 부모인 까닭입니다. 오늘 부모의 세속화는 내일 자녀의 세속화로 이어집니다. 왜요 부모가 세속화라는 씨를 자녀에게 뿌렸으니, 그 자녀가 세속화의 열매를 거두는 법입니다. 여기서 부모가 먼저 빛 가운데 걸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묵상하기> 갈라디아서 6:7-8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기도하기>

주님,

부모들이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과 신앙고백이 있게 하옵소서.

부모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애씀이 있게 하옵소서.

부모들이 동료이자 지체인 교인들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부모들이 말씀에 신실하게 살게 하옵소서.

부모들이 영의 것을 심게 하옵소서.

신실한 부모에게서 신실한 자녀들이 자라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묵상하기의 “갈라디아서 6:7-8”을 암송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