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12.26.(화)
2023.12.26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12.26.(화)
<생각하기>
1) 예수님이 할례를 받으신 것은, 자신의 죄를 끊어 버리는 의미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죄를 대신하여 자신이 그 죄를 지고 잘려 나감으로써 우리를 온전케 함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2) 예수님이 할례를 받으신 것은,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롬 8:3) 오신 완전한 인간임을 말합니다. 다만 육신을 입으셨으나 성령으로 잉태된 까닭은 죄는 없으십니다. 죄가 없으시기에 예수님은 인간의 모든 죄를 잘라 내는(사하는) 온전한 제물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3) 할례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세밀히 돌보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할례하는 곳에는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밝혀진 사실은 남자 아이가 태어난 지 8일 째에 피의 응고 작용이 가장 왕성합니다.
<묵상하기> 갈라디아서 4:4-5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기도하기>
주여, 오늘도 기록된 말씀대로 주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여, 오늘도 기독된 말씀을 따라 행하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주여, 오늘 이 하루 기록된 말씀의 역사를 경험하고 목도하게 하옵소서.
주여, 오늘 이 하루 영원한 말씀이신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적어도 4천 여년 전에 의학이 발달조차 않았던 시대, 하나님이 할례를 행하라는 말씀의 실질적 유익조차 몰랐던 시기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주의 백성들에게 가장 유익한 말씀이었습니다.
기억합시다.
1) 우리는 때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주할 때 불편하게 대하거나 거추장스럽게 여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 땅을 살아가는 언약 백성인 우리를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이것을 알 때만, 주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고, 말씀의 신비와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은 말씀으로 섬세하게 주의 백성을 돌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