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12.18.(월)
2023.12.18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12.18.(월)
<생각하기>
1) 베드로가 일어서 공동체의 현안에 대해 자기 의견을 말할 때, ⅰ 자신이 가진 ‘사도적 권위’로 말한 것이 아닙니다. ⅱ 예수님이 나를 회복시켜 주신 갈릴리 바닷가 ‘경험’에 근거하지 않았습니다. ⅲ 자신이 예전에 제자들 중에서 대표격이었다는 ‘명예적 관점’에서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당면한 현안인 사도 결원에 대한 충원을 ‘오직 성경’에서 근거를 찾았습니다. 왜요? 모든 것이 성경 말씀대로 되기 때문입니다.
2) 베드로는 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즉 베드로는 반드시 말씀이 성취된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말씀에 근거했습니다. 베드로는 현안에 있어 결코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여기 믿음에 대한 중요한 진리가 있습니다. “말씀을 믿는 자만이, 말씀에 근거해서 말씀을 말할 수 있다.”
<묵상하기>
(마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롬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기도하기>
주님,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가장 평안한 줄 믿습니다.
주님은 믿는 자의 선한 목자가 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주께서 인도하시는 곳에 머물게 하옵소서.
말씀이 가라는 곳에 가고, 멈추라고 하는 곳에서 멈추는 분별력을 주시옵소서.
주의 말씀은 진리이자 생명입니다.
그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고 감각하고 새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베드로가 시편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베드로가 말씀을 그 마음에 두었기 때문에(시 119:10-11),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그 마음에 새긴 말씀으로 교회를 인도하였습니다.
성경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성경의 진리를 묵상하고 상념하여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그리고 새긴 말씀을 건져내어 순종으로 가야 합니다.
말씀 묵상에 대한 계획을 실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