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12.11.(월)
2023.12.11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12.11.(월)
<생각하기>
1) 구약에서는 12지파 위에 이스라엘이 세워졌기에 12지파가 이스라엘을 대표한다면, 신약에서는 12제자가 전하는 예수 복음 위에 교회가 세우져 갔기에, 12사도는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새 이스라엘)을 대표합니다. 사도의 충원은 단순히 사람 수의 문제가 아니라, 복음과 교회의 계보를 잇는 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요했습니다.
2) 가룟 유다의 변절은 사도 공동체에 있어서, [크게는 교회 공동체에 있어서] 큰 아픔이고 상처입니다. 소위 ‘아픈 손가락’이지요. 그러나 베드로는 현실의 불편한 아픔을 그냥 방치하지 않았습니다. 극복해야 할 신학적 문제이자 신앙 문제였지요!
3)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가르치실 때 보충하지 아니하시고, 그 또한 남은 제자들에게 위임하신 것입니다. 왜일까요? 공동체가 사도들을 보선함으로써, 남은 사도들은 사도의 자격과 직무가 무엇인지에 대해 기준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공동체가 스스로 건강해지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묵상하기> 마태복음 19: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기도하기>
이 땅에서 낮은 자와 연약한 자와 함께 하심으로
그들을 부요케 하시고 그들을 강건케 하신 주님,
깊은샘교회와 함께 하시고,
주께서 교회를 풍요케 강건케 하옵소서.
주님의 자녀인 우리는 주님을 의지함으로 주께서 주신 기회와 사명을 성실히 감당케 하옵소서.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1) 공동체의 아픈 손가락이 있습니까? 주님께서 주신 마음이 있다면, 내버려두지 않고 살펴봅시다.
2) 주께서 위임하신 일은 성실히 감당합시다. 반드시 성장하고 성숙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