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12.6.(수)

<생각하기>

1) 걷잡을 수 없는 세속화의 물결은 가정과 결혼제도를 파괴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찾았습니다.ⅰ여기서 “좋아하는” 바하르(בָּחַר)는 ‘자기 스스로 고르다 선택하다’라는 뜻입니다.ⅱ 심각한 것은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은 것” 입니다. 즉 여자의 외모를 보고 예쁘기만 하면, 그래서 소유하고 욕망하고픈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인 것입니다. 이쁘기만 하면, 그 여성이 현명한지? 지혜가 있는지? 믿음이 있는지? 성품이 어떠한지? 심지어 그 여자가 결혼한 여성이어도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2) 결혼제도는 하나님이 만드신 제도입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이루게 하셨다는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아담은 하와인 여자를 모두 알아서 결혼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가장 좋은 배필(이보다 더 나을 수 없다는 배필)을 주셨다는 믿음으로 결혼한 것입니다. 배우자에 대한 믿음보다 하나님의 믿음이 앞서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결혼 생활이 유지됩니다.

<묵상하기> 창세기 2:18. 22/ 마 19:6

(창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 2:22) 여호와 하나님이.. 이끌어 오시니

(마 19: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기도하기>

주님, 결혼의 제정권자는 삼위 하나님임을 믿습니다.

결혼의 시작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시작되었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결혼의 유지도 하나님이 인도하심과 간섭 가운데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가정이게 하옵소서.

결혼의 마지막도 하나님께 있사오니 사람이 스스로 나누는 어리석음을 행치않게 하옵소서.

고난과 고통의 시간이 있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사람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으며 진리를 따라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가정들, 특히 믿음의 가정들을 도우소서.

믿음으로 서는 가정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결혼의 앞파와 오메가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시작도, 결혼의 유지와 과정도, 그리고 그 끝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일관할 때, 그 결혼은 행복할 수 있습니다.

기도합시다.

1) 미혼자의 기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뜻에 순복하는 생활이게 하소서.” “(독신의 은사가 있을 수 있기에), 홀로 일 때 더욱 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의 이끄심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