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12.5.(화)

<생각하기>

1) 그럼 도대체 여자들이 인류 공동체에 어떤 영향력을 끼쳤다는 것일까요? 본문에서는 “딸들의 아룸다움”이라 하여 “토브트”복수로 사용되었습니다. 즉 사람들, 특히 여자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복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아름다움-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지는 아름다움(토브)-을 추구하지 아니하고. 사람들이 보기에 아름다운 육체적 아름다움만을 추구했다는 뜻입니다. 즉 딸들이 끼친 타락의 중심은 ‘외모지상주의’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여자들의 세속화’입니다.

2) 여성들이 육체적 아름다움만 추구하니, 남자들도 육체적 미모만 추구한 것이지요. 그러면 하나님의 딸들도 영향을 받습니다. 이렇게 해서 공동체가 하나같이 악해지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대홍수 심판으로 이어졌습니다. 여성에게서 시작된 세속화의 물결이 남성을 삼켰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삼켰습니다.

<묵상하기> 창세기 3:6

여자가 그 나무를 ①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②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③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기도하기>

주님,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의 얼굴을 구하기 원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주님, 아버지의 이름의 영광을 받고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며,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주목을 받기보다는 하나님께 주목받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사람이라 일컬어지게 하옵소서.

진짜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으로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죄는 한 사람에게만 머물지 않습니다. 반드시 자기와 가까운 사람을 죄의 영역을 끌어당기는 법입니다. 세속화도 같습니다. 자신의 세속화는 자신에게만 머물지 않습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를 세속에 함께 물들게 합니다. 지금 내가 끊어야 할 세속은 무엇입니까? 지금 내가 멈추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지금 끊고 멈추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