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11.9.(목)

<생각하기>

1) 신자들이 심각하게 착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말씀과 복음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누구를 위한 걸까?”입니다. “신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 득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내 순종으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라고 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줄어드는 일이 없으십니다. 그 자체로 완전한 영광의 본체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기쁨은 그 자제로 완전하신 기쁨입니다.

2) 그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순종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해지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어두움에 거하지 않고 빛에 거하는 우리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주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말씀에 대한 믿음과 말씀에 대한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을 위한 것입니다. 왜요? 그 말씀을 믿을 때 구원을 받으며, 순종할 때에야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묵상하기> 창세기 6:13-14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

<기도하기>

그 본체가 영광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영광의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영광의 주님과 연합됨에 감사합니다.

영광으로 인도하실 성령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오 주님,

말씀에 대한 신뢰와 순종만이 영광의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임을 믿기에

주의 말씀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주의 백성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순종하기>

※ 말씀에 대한 신뢰와 믿음은 “신자인 나를 위한 것”입니다.

1) 손해 볼 것 같고, 잃을 것 같은 상황이 말씀과 충동할 때, 주의 말씀을 선택합시다.

2) 하나님이 나를 골리기 위함이 아니라, 믿음의 용사로 세워가고 있음을 믿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