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10.5.(목)
2023.10.05말씀으로 사는 삶(Daily devotion) - 2023.10.5.(목)
<생각하기>
1) 므립바알이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받게 되자 떠올린 말이 “죽은 개”였다면, 저와 여러분에게 이 놀라운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표현은 무엇일까요? 바울은 자신을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 나아가 “죄인 중의 괴수”라고 했습니다(딤전 1:13,15). 찬송 작가 아이작 왓츠는 찬송가 143장 가사에서 “이 벌레 같은 나”라고 했습니다.
2) 그런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가 성취하신 구속사건으로 인해,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더 이상 과거의 그런 존재가 아니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입니다(벧전 2:9)
3) 므립바알은 다윗의 은총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므립바알은 진실로 감격하고 감사했습니다. 당연한 것이 아닌데,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놀라운 것이지요! 예수님과의 첫만남, 첫사랑, 첫감격을 회복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묵상하기> 디모데전서 1:13-14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기도하기> 곡조 있는 기도입니다. “웬 말인가 날 위하여”(찬송가 143장)
웬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내 지은 죄 다 지시고 못 박히셨으니
웬일인가 웬 은혠가 그 사랑 크셔라
주 십자가 못 박힐 때 그 해도 빛 잃고
그 밝은 빛 가리워서 캄캄케 되었네
나 십자가 대할때에 그 일이 고마워
내 얼굴 감히 못 들고 눈물 흘리도다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순종하기>
※ 찬송가 143장 “웬 말인가 날 위하여”를 찬양합시다.